충남 서산시가 '2024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와 협력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양소주 제품에 부착될 도민체육대회 홍보 보조라벨을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에 전달했다.선양소주는 20만 병에 홍보 문구를 넣어 유통하고 포스터도 제작, 충남지역 식당 등 지역사회에 배부한다. '2024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들이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양소주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9회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 김재훈)를 위한 임시회가 18일 오후 3시 북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북면장, 추진위 임원, 발전협의회원, 이장 협의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임시회에서 천안위례벚꽃축제 기본계획으로 ▲프로그램 운영계획(분야별) ▲축제 자립도 제고 계획(이용료 등) ▲축제예산(안) 등 ▲식권발행(안)이 주요 안건이 심의됐다.장소는 용암리 32-5번지 외 5필지(약 5,346평)로 은석초등학교와 500미터 내에 있으며, 지난해와 동일한 위치에서 30일(토)~31(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체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었다.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다.버스운영 수익을 경기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하는 방식이다.공
보해양조가 소주 제품군 가격을 인하한다. 반영은 22일 출고분부터다.이에 따라 보해에서 생산하는 잎새주 출고가는 1,246.7원에서 1,114.1원으로 기존보다 10.6%, 132.6원이 낮아진다.가격인상을 진행하지 않았던 보해소주도 기존 출고가 1,199원에서 1,071.48원으로 127.52원이 인하된다.당초 정부제안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연말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1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10.6% 인하된다.소주류 출고 가격은 참이슬, 진로는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내려간다.참이슬 후레쉬 360㎖ 기준 출고가는 종전 1,247원에서 1,115원으로 132원 낮아진다.리큐르 '자몽에이슬'은 1,121원, 증류주 문경바람은 1만4,431원, 브랜디 루도빅은 7만6,714원이 된다.다만 마트나 편의점 등 주요 주류판매 하락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유통채널에서 가격을
예산시장 살리기에 총력 중인 백종원 더본 대표가 날벼락을 맞았다.누군가 국민신문고에 "백종원(더본)이 고가로 소스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라는 신고를 해서다.신고자는 알 수 없지만 예산시장과 더본, 그리고 백 대표 모두가 충격에 빠진 상황이 됐다.이미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상황에서 예산시장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 것이다.백종원 효과로 예산시장 방문자가 폭증했지만 이를 노린 숙박업소의 바가지와 건물주의 횡포가 도마 위에 올랐었다.예산군까지 나서 사태를 잡았지만 이를 개선하기까지는 많
올해의 국내여행지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다.포항 북구 두호동 산8에 있는 체험형 조형물로 포스코가 기획, 제작, 설치해 기부한 작품으로 2021년 11월 개장했다.외형이 주는 웅장함도 있지만 트랙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구름 위를 걷는,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롤러코스터 같은 디자인 속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걷게 되는 구성이 인상적이다.가운데 있는 롤러코스터 같은 원형 부분은 사진 찍기 안성맞춤이다. 경사가 있기에 천천히 걷는 걸 추천한다.가장 높은 지점에 가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에 절
엔터테인먼트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객실 1,275실로 구성된 호텔타워 3동과 공연전문 아레나, 최대 볼륨을 자랑하는 마이스(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을 갖췄다.3개 타워는 각각 포레스트, 선, 오션이라는 다른 콘셉트로 구성됐다.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도 있다.초대형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150미터의 엔터테인먼트거리 오로라와 연중 이용이 가능한 유리돔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
수능 당일 전국 비예보가 있다. 한파는 오지 않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구름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중이다.내리는 비의 양은 전국에 5~30mm다. 비는 16일 밤 소강상태에 든다.16일 아침 기온은 6도로 어제보다 4도 높다.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져 한낮 기온은 8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비 온 후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주말 기점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모레 오후부터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만들어진다. 서울이나 내륙지역에는 첫눈이 내린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차결핵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진단 정확도, 초기치료 처방준수, 결핵환자 관리수준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점을 받았다.박상흠 병원장은 "적정성평가 1등급 외에도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병원으로도 선정됐다.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버스를 타고 골목상권을 보는 건 언제나 즐겁다. 풍경도 좋지만 창을 타고 들어오는 각종 음식의 향을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뛰어내리듯 하차해 고개를 들자 음식점이 아닌 멋스러운 간판 '두댓커피(DO THAT COFFEE)'가 눈에 들어왔다.꼭 버스정류장과 카페가 한 몸 같다. 다양한 카페, 음식점을 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었다. 식욕보다 호기심이 앞섰다.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바 테이블이 보인다. 여유 있게 드립커피를 내리고 있는 젊은 남성의 모습이 제법 잘 어울렸다.달콤 쌉싸름한 내음이 코를 간지럽힌다. 일반적인 커피매장에서 느낄
6일 서울 강서구 화곡3동주민자율방범순찰대(화3자방) 초소가 초록아파트에서 바탕골공원으로 이전했다. 동내 중심지로 초소를 이전해 순찰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전식에는 화3자방 대원 30여 명, 파출소 대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강서구에서 우수 자방으로 평가받는 화3자방은 20년 넘게 청소년 지도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임무를 수행해 왔다.김재업 화3자방 대장은 "숙원사업인 초소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바탕골공원초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순찰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최태왕 화곡3동파출소장은 "지난해 이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6일 "창원대와 협력해 지역의 고급인력을 양성시킬 시스템을 갖추자"고 강조했다.창원에는 약대도 없고 최근 동물병원 수요도 많은데 수의학과도 없다. 인문계 쪽으로 보더라도 법학전문대학원도 없다. 전문직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은 진주·부산·서울로 가야 한다.홍 시장은 "자치행정국에서 창원대와 시가 협력에 대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창원이 하드웨어적으로는 강점은 있지만 지금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0년 전 설립한 국가공단 터전 안에서 먹고 살아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고급인력 양성 체계가 부실하다는 말
김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3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같이성장 신(新)영업문화, 금융소비자보호제도 확립, 차별적인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내부적으로는 임원 비서 제도를 폐지하고, 호칭 자율화를 도입했다.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창업 이념인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 삼아 지금의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024년부터 실시되는 지역 직업고의 글로벌현장학습 독일 인턴십 지원에 나섰다. 설 교육감은 독일어교육기관 'Sprachenfreunde'(슈프라헨프로인데)과 직업교육기관 'ZAL Berlin-Brandenburg'(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를 잇따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슈프라헨프로인데는 참여 학생들에게 독일어를 가르친다.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기계와 전기, 전자분야 직업교육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직무교육을 하고 독일 파트너사들에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로날도 페어존 찰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대표이사는 "대전
박범인 금산군수가 일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22일 박 군수는 일본 구마모토역 광장에서 열린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렸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도 참여해 홍보를 도왔다.대백제전은 9월 23일~ 10월 9일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충남도-구마모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금산인삼주, 금산생삼편정과, 금산홍삼팥양갱, 금산홍삼약과를 제공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는 시
전북은행 노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전북은행과 은행 노동조합은 22일 3억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지난달 24일 한국노총 전주지부와 전주시 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은 후 첫 실천이다.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주지역 기업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식을 확대해 노·사·민·정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은행은 스쿨존 옐로우카펫 설치, 연탄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북은행 노사가
이천시가 20일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30년 기념식에서 전국 최초로 '쌀밥데이' 선포식을 가졌다.1993년 가짜 이천쌀이 유통되자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을 사용해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홍보했으며 2005년 국내 쌀 최초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했다. 국가브랜드 9년 연속 대상,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3년 연속 1위를 하며 K-농산물 브랜드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행사에서는 힙합댄스와 함께 '이천 쌀밥송'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쌀을 활용한 육포솥밥 만들기와 쌀빵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밥 잘먹는 어린이 선발, 보물
신한은행이 20일 강원 고성군 성천리 일대의 산불 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산타독(Dog)' 활동을 가졌다.산타독은 한국유기동물보호협회와 함께 황폐해진 지역에 반려견들이 씨앗주머니를 매달고 뛰어놀면서 씨앗을 뿌리는 활동이다.신한은행은 2019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지역을 돕기 위해 4월 말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반려인과 반려견 35팀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금계국, 더덕, 도라지 등 지역민들이 원하는 식물의 씨앗을 함께 뿌리고 '펫깅'(반려견과
펫365 전주본점은 반려동물판매업이 허가제로 전환된 후 전주시에서 최초로 영업허가를 취득하고 중화산동 백제대로에 2호점을 신규 오픈했다.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4월부터 시행되면서 동물보호법에 규정된 8개 반려동물 관련 영업 중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등록제로 유지되고 동물수입업, 동물판매업, 동물장묘업은 허가제로 전환됐다.무허가, 무등록 영업 처벌도 벌금형에서 최대 징역형으로 강화되며 중요한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기존 영업정지에 더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