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역 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홀수년에 출생한 51∼70세를 대상으로 22일까지 진행한다.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 소망하나로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버스에서 진행하며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질환이다.
21일은 안성면 문화체육관, 22일은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한다.
이은창 농업정책과장은 "여성 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농작업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며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마지막 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