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1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뒤 트레이드로 LA클리퍼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오클라호마시티(OKC)에서 뛰며 주축으로 활약한  길저스알렉산더(SGA)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이끌고 리그 최고 선수가 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득점(32.7점)과 야투 성공률(51.9%) 전체 1위에 올라 리그 MVP를 차지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는 평균 29.9점, 6.5어시스트로 활약을 이어가 오클라호마시티가 2008년 연고지를 옮기고 재창단한 뒤 처음으로 NBA 정상에 오르는 데 일등 공신으로 빛나며 챔프전 MVP도 거머쥐었다.

NBA에서 한 시즌 평균 득점 1위와 정규리그 MVP, 챔프전 우승과 MVP를 모두 차지한 것은 마이클 조던(4회)과 샤킬 오닐,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길저스알렉산더가 역대 4번째다.

팬들은 계약이 얼마남지 않은 길저스의 행선지를 궁금해 했으나 길저스알렉산더가 2030-2031시즌까지 뛰는 조건으로 오클라호마시티와 4년 2억8,500만 달러(3,874억 원)로 연장계약에 합의하면서 NBA 역대 최고 대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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