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확정하고 50승 선착을 노린다.
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0.598로 선두에 선 한화는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을 끝으로 한 번도 50승 선착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7월 이후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승률 0.800으로 전체 1위를 달성하면서 50승 선착 기록이 목전 앞이다.
역대 50승을 선점한 팀 정규시즌 우승을 한 건 서른 다섯번 중 스물 다섯(71.4%)이나 된다. 대부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에 팬들은 한화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8~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1승만 더하면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한다. 선발 스케줄을 소화한 에이스 투수 코디 폰세와 류현진 없이 KIA와 마지막 3연전을 치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