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아론 부펜자가 거주지에서 추락해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중국 경찰은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 항저우를 연고로 하는 소속팀 저장FC도 구단 누리소통망에서 소식을 전하고 "현재 구단은 관련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부펜자는 자국 클럽 CF 무나나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프랑스와 포르투갈, 튀르키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다채로운 리그 경험이 있다.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 소속이던 2020-2021시즌 쉬페르 리그 36경기에서 22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다.
미국 FC 신시내티를 떠나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뛴 부펜자는 올해부터 저장 유니폼을 입고 활동 중이었다.
부펜자는 2016년부터 가봉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35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을 정도로 인정받는 스트라이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