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손주영과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82개의 공을 던진 폰세는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폰세는 올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오른 유력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옆구리 담 증세로 컨디션 난조를 겪자 손주영이 3차전에 출격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했고 한화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역대 KS에서 1∼3차전을 모두 내준 뒤 시리즈를 뒤집은 경우는 한 차례도 없다. 폰세마저 무너지면 한화는 3연패에 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