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년을 쉰 hy팩토리+가 문을 열었다. 평택공장에서 야쿠르트가 생산되는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야쿠르트의 역사와 제조 공정을 볼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을 위한 학습공간, 유산균으로 세균을 박멸하는 VR게임공간이 마련돼 있다. 올해만 10만이 넘는 사람이 찾은 이유가 궁금했다. 한 병의 야쿠르트가 탄생하는 20일의 여정을 따라가봤다.

hy평택공장

 hy 평택공장의 외관은 여느 제조공장과 다를 바 없었다. 회색 건물 외관을 뒤로하고 hy팩토리+ 입구로 들어서면 우드톤의 실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른쪽 대형스크린에서는 hy 관련 영상이 돌아가고 왼쪽으론 견학 전 숙지할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넓은 좌석이 마련돼 있다. 입구 중앙에는 hy가 시작된 1969년부터 흐르는 시간패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옆에는 hy의 핵심역량인 '프레시매니저(야쿠르트아줌마)'와 대형 'D20로봇' 피규어가 인사를 건넨다.

프레시매니저 전용차인 냉장카트 '코코'도 빠질 수 없다. 코코를 몰려면 운전면허증은 필수다. 매일 신선한 제품을 넣고 고객을 만나러 어디든 달려간다. 코코는 '신선하고(cold) 빠르게(cool)', D20은 야쿠르트가 만들어지는 20일의 시간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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