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미라클 스노우 콘텐츠 추가 후 <승리의 여신: 니케> 성적표가 하락했다. 갤럭시폰 이용자는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급락, 업데이트 효과가 사실상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로 유명한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 출시 전 기대작 반열에 올랐으며, 전 세계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기록한 게임이다.

하지만 확률 조작과 각종 운영 논란이 겹치며 급격히 흔들렸다. 해킹으로 저레벨이 스토리 챕터를 모두 깨는 기현상까지 나왔다. 운영을 맡은 레벨인피니트의 중국색과 검열 논란도 문제를 키웠다.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성적표는 급락했다. 4주 전 갤럭시 휴대전화 이용자는 18만4,000명이었으나 매주 2~3만 명이 하락, 이번 주는 8만 명대로 내려왔다. 유지력이 강한 서브컬처게임이었고 초반 상승세가 거침이 없었기에 하락세는 다소 의아한 결과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시점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은 문제다. 매출 순위 역시 변동이 없다.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지난번보다 한 단계 하락한 7위다. 미국과 대만 순위는 모두 떨어졌다. 다만 일본은 2위로 상승했다.

업데이트 후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가장 먼저 업데이트 이후 생긴 렉과 추가 로딩 문제다. 시프트업은 이를 인지하고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언제 하겠다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18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하락, 〈니케〉 업데이트 효과無

실제 아이폰14 프로맥스에서도 프레임 저하 현상이 느껴질 정도다. 커뮤니티에는 초반 진입 로딩도 불편한데 화면 전환과 게임 진행 시 긴 로딩, 프레임 저하 때문에 짜증 난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과금과 연결된 이벤트 문제와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성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거창함에 비해 주는 보상이 적고, 과금으로 뽑아야 하는 캐릭터 역시 기대했던 성능보다 약해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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