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김상윤 기자
  • Food
  • 입력 2025.11.06 18:01

프랑스 미식의 향연 '푸드 익스피리언스 2025'···10일 코엑스 개최

전통 장인 브랜드부터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아우르는 프랑스 브랜드 전시

프랑스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푸드 익스피리언스(Food Experience)'가 4회를 맞아 10일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와 별마당 도서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와 르빵(LePain)이 공동 주최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타깃으로 프랑스 전통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전시관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참가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 말롱고(Malongo)와 165년 전통의 치커리 커피 르루(Leroux), 유기농·글루텐프리 스낵 아글리나(Aglina), 감각적 패키징의 초콜릿 르 쇼콜라티에 사블레(Le Chocolatier Sablais), 유기농 진공 포장 채소 메종 알레르(Maison Allaire), 프로방스 전통 잼 레 콩트 드 프로방스(Les Comtes de Provence), 프리미엄 샤퀴테리 프랑스 구르메(France Gourmet), 명품 캐비어 프루니에(Prunier)다.

관람객은 현장 시식가능하고 브랜드 담당자에게 제품 철학과 제조 과정을 들을 수 있다. 프랑스 크루아상 대회 1위에 빛나는 '데 라신 에 듀 빵(Des Racines et du Pain)', '르빵 바게트 & 크루아상 챔피언십' 우승 베이커리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페랑디 파리(Ferrandi Paris) 등 교육기관의 입시 상담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프랑스 커피와 초콜릿을 주제로 스페셜 아틀리에 세션이 열린다.

말롱고 전속 바리스타 제레미 위베르(Jeremy Hubert)와 에꼴 발로나(École Valrhona)의 김혜린 셰프가 커피와 초콜릿 문화를 풀어내는 토크 및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르빵 바게트 & 크루아상 챔피언십 시상식이 진행된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와 르빵의 공동 파트너십으로 마련된 시상식에는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가 축사를 맡고, 피에르 모르코스(Pierre Morcos) 문화참사관이 바게트 부문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푸드 익스피리언스 2025는 프랑스의 정통 미식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현지 장인정신과 현대적 식문화 트렌드를 잇는 교류의 장을 엿볼 수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