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가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와 양육비 문제를 놓고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머스크가 양육비를 줄였다는 것이 세인트 클레어의 주장이다. 머스크는 "250만 달러를 줬고 매년 50만 달러도 보내고 있다"며 반박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2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머스크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지금까지 아이를 세 번 만났고 양육이나 돌봄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친자 확인과 양육권 청구 소송을 냈다.
머스크는 자녀 열둘을 뒀다.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창업자 머스크)' 임원 시본 질리스가 머스크 사이에서 네 번째 자녀를 출산하면서 세인트 클레어의 자녀까지 합하면 열넷이 된다.
3월 31일 머스크는 SNS를 통해 "친자 확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