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이장혁 기자
  • Economy
  • 입력 2023.02.23 16:28

아침 밥 먹기 싫다면?···공복 해결할 간단 영양식 열전

[글로벌E 이장혁 기자] 3월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2019년 초등학생 아침식사 결식률은 5.64%, 중·고등학생은 35.7%에 달했다. 2021년 청소년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38%를 기록했다. 아침을 먹으면 두뇌 활성화와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에 좋고 포만감이 지속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두유로 아침을 챙길 수 있다.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 영양에 고소한 맛을 더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고단백 설계가 특징으로 한 팩(190ml)당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우유(5.7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며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소를 채웠다.

당을 제거해 건강을 생각한 요거트도 있다. 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 달지않은 플레인'은 오리지널 라인인 '후디스 그릭 플레인'에서 당(원당)을 제거했다.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1A등급 원유를 2배 농축 후 유산균만 넣었다. 설탕, 안정제, 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100g당 생 유산균 1,800억 마리 및 우유 대비 2배의 단백질과 칼슘을 넣었다. 영양 손실을 줄인 저온 감압 농축법으로 2배 농축해 유청을 제거하지 않고 개별 발효했다. 

씹는 맛은 그래놀라가 제격이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는 '오!그래놀라 식물성 100%' 2종을 선보였다. '오!그래놀라 식물성 100%'는 순식물성 원료에 오트플레이크, 롤드오트, 눌린오트 등 3가지 오트를 조합한 제품이다. 350g의 제품 1개당 단백질 39g과 식이섬유 21g이 담겨있고 메이플시럽과 비정제사탕수수당을 넣어 자연 단맛을 냈다. 오트, 카뮤트, 과일, 넛츠,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원료만 사용했다. 국산딸기, 크랜베리, 코코넛청크 등 통과일이 담긴 '오!그래놀라 통과일'과 헤이즐넛, 피칸, 아몬드가 통째로 들어간 '오!그래놀라 통넛츠'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파우치죽'을 출시했다. '쇠고기죽', '샤브계란죽' 2종으로 '쇠고기죽'은 높은 쇠고기 함량과 야채가 어우러진 고단백 죽으로 즐길 수 있고 '샤브계란죽'은 진한 샤브샤브 육수에 계란의 부드러움을 더해 샤브샤브 전문점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후식 죽 콘셉트로 개발했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대체육과 채소를 직화 솥에 볶은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을 선보였다.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은 가마솥에 지어 고슬고슬한 밥에 직화 솥에 각각 볶은 식물성 대체육과 6가지 채소로 속을 채웠다. 불고기와 비빔 2종으로 '솥솥 불고기 주먹밥'은 직화로 구운 달콤한 식물성 숯불구이에 부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양배추 등 6가지 채소를 넣었고, '솥솥 비빔 주먹밥'은 매콤한 식물성 비빔 양념 소스와 대체육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