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윤혜정 기자
  • Economy
  • 입력 2022.12.27 16:33

제 54회 하이테크어워드 개최, 데이터·AI·보안· SW정책·플랫폼·금융정보화 등 11개 부문 시상

ICT인들을 발굴·격려해주는 하이테크어워드가 하이테크어워드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종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공동주최로 열렸다.

8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ICT업계 지원과 SW정책, 수출 그리고 신산업 핵심 부문인 데이터, AI를 비롯해 보안·금융정보화·PR테크·플랫폼 등 11개 부문의 수상이 있었다. 

ICT업계 지원 대상엔 김종록 한중기업인교류협회 회장이, 수출 지원 분야에선 윤용춘 링크씨앤에스 대표가 각각 명예의 대상을 안았다.

데이터 대상은 스타트업인 문선희 글나무 대표가 다국어 말뭉치 1천만 개 구축과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 제작으로, 데이터옵스 부문엔 박준형 인피닉 대표가 프레임웍 개발과 데이터셋 기술 확보로, 챗봇 플랫폼은 이승진 애니챗 대표가 실시간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채팅 플랫폼인 애니챗을 서비스 하는 점이 높게 평가돼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보안부문은 이명성 한국인식산업 대표가 99.99% 얼굴인식 기술 개발로 수상했다. 글로벌 보안 파트너 부문엔 솔루션·관제·컨설팅을 제공하는 정보보호서비스 전문기업 유형석 시큐어원 대표가 코이카 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첫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금융정보화 부문에 이광성 푸르덴셜생명보험 상무가 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 공로로, PR테크 혁신엔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가 미디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점을,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조각투자플랫폼을 개발한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가 각각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윤종록 하이테크어워드 공동위원장은 "미중 갈등, 러우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글로벌 인플레 등으로 국제 정세가 위기 상황으로 가고 있어 새해 중소·중견기업들의 돌다리 경영이 요구된다. 어느 때 보다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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