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이브]
[출처:하이브]

NH투자증권이 23일 하이브에 대해 리오프닝 수혜주로 올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하이브 주가는 27만3,500원이다.

하이브의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98억 원, 영업이익은 739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2%, 32.8%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저스틴비버 등 탑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및 팬 커뮤니티 플랫폼(위버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올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를 통한 리오프닝 수혜를 입을 것이다. 대체불가토큰(NFT) 및 인터랙티브 게임 등 신사업 전개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풍부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공연 매출액은 453억 원으로 BTS의 LA 콘서트 소피스타디움 티켓(4회, 21만 명)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유튜브시어터 동시 상영 및 뉴이스트 콘서트 실적도 포함됐다. MD·라이선싱 매출액은 1,256억 원으로 콘서트 MD의 항만 적체 이슈로 인한 아쉬운 현장 판매에도 불구하고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오는 3월 3회에 걸친 BTS 콘서트가 확정된 상황으로 이에 힘입은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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