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일 열린 '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으로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과 예산 계획 수립 등을 교육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 지원한 공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 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 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 제공받아 총 300만 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