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코리아의 대표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오프라인이벤트 '호요랜드2025(HoYoLAND2025)'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과 후면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호요버스 인기게임 5종을 주제로 한 부스 속 체험 및 시연,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직접 가본 행사장은 그야말로 규모에 압도됐다. 볼거리가 풍부한 부스와 각종 먹거리, 거기에 마니아 맞춤형 보상을 주는 체험존 등 볼거리가 다양했다.
외부에서 보면 줄이 이정도지만 안에 들어가면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길다.
무엇보다 안전과 편의를 신경 쓴 배치도가 인상적이었다. 입구부터 들어오는 과정에서 관람객이 충돌하지 않게 세밀하게 나눈 동선과 홀과 홀 사이의 넓은 이동공간이 대표적이었다.
어느 곳을 가도 안내선이 있고 궁금한 건 부스와 동선 사이마다 배치된 스태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 헤매는 일을 최소화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원신>이나 <젠레스존제로> 등 게임에 맞춰 이동하고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게임 부스나 파트너사 부스 등을 관람할 수 있게 해줬다.
제2전시장 10홀의 모습. 벽 중심으로 팬아트, 굿즈 전시 및 판매, 메인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을 고려한 넓은 동선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특이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의 게임 한정 푸드존은 팬이라면 꼭 들려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게임마다 특색 있는 요리가 가득해 보는 맛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그야말로 안전과 각종 즐길거리로 꽉 채운 완벽한 행사였다. 팬아트부터 체험이벤트까지 마니아라면 이곳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도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호요버스의 모든 걸 만날 수 있는 호요랜드2025은 12일까지 진행된다.
정말 하나하나 이미지로 따고 싶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부했던 팬아트 수상작 전시!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 정말 예쁘게 꾸며 모두의 포토존 역할을 했다.
〈젠레스존제로〉를 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 차의 정체를 안다.
굿즈도 전시가 돼 있는데 마우스 장패드는 정말 가지고 싶었다.
팬아트도 시간을 내세 꼭 보길 바란다. 정말 멋진 작품이 가득하다.
지갑이 마구 흔들리는 곳. 굿즈 전시존. 호요랜드2025 전용 굿즈도 있으니 확인해보자.
요즘 굿즈는 왜 이렇게 잘 만들까. 지갑아, 카드야 참아줘.
여기서 확인하고 들어가 구매를 하자. 다만 시간대가 있으니 꼭 안내책자를 확인하자.
화려함 그 자체! 정말 밖에서 달리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다.
호요버스의 게임을 소재로 한 차량은 총 5대가 전시돼 있다. 참고로 내부도 꼭 확인하자.
옆에 동전더미가 있으니 1개를 꺼내 '세전'을 공양함에 넣자.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참고로 럭키드로우 행사가 굉장히 많다.)
코스플레이어와 사진 찍을 기회도 많다. 부스마다 하나씩 포토존이 있다.
갤럭시 스토어 부스. 이곳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 키링을 얻을 수 있으니 필히 이곳부터 공략하자.
〈원신〉 부스 가는 길은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갤럭시 스토어 한정 키링. 그냥 주는 건 아니니 순서를 기다려 문제를 맞춘 후 캡슐토이를 돌리자.
이곳에서 문제를 맞추면 된다. 힌트를 스태프가 잘 알려주니 퀴즈는 쉽게 넘어갈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이 가능하다.
플스와 PC 등 다양한 기기로 즐길 수 있고 타임세일 등 이벤트도 많아 플스5나 주변기기 구매를 고려한 관람객은 꼭 들리자.
이곳은 가장 도전적인 이벤트가 가득한 곳이다.
스태퍼에 올라 빠르게 달리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가 유독 덥다.
특별 수련 중에는 다소 부끄러운 것도 있지만 팬이라면 이겨내자.
안에서 만나는 녹색 이아스! 이거 탐이 많이 나는데 사람 하반신만 해 들고 갈 수 없다.
포토존은 코스플레이어와 관람객의 '뽀샤시'를 위해 스튜디오 조명이 마련돼 있다. 참고로 아이폰 유저라면 인물사진, 스튜디오 조명으로 찍으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타로점 보는 곳이.. 아니라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곳이다.
부스마다 여러 명의 코스플레이어가 관람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기자도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 코스플레이어!
어느 정도 관람을 했으면 이곳에서 호요버스에게 방명록을 남기자.
은근 능력을 요구하는 체험이벤트가 많으니 앞에 하는 사람을 잘 보고 만점을 노리자.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관람객이 부스마다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