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류지상 기자
  • Book
  • 입력 2025.05.12 15:07

차기 대통령, 《줬으면 그만이지》 《소년이 온다》 일독 하길···

한국출판인회의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
출판사 113곳 추천 양서 204종 대선캠프에 전달키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김장하 선생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김장하 선생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

한국출판인회의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가 지도자의 독서와 사유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출판사 중 113곳이 추천한 양서를 모아 대선캠프에 전달하고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환기하자는 취지다.

시의성, 공공성, 우수성을 기준으로 204종의 추천 양서를 모았다. 그 결과 김장하 선생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가》(강지나), 《사피엔스》·《넥서스》(유발 하라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스티븐 레비츠키), 《국가란 무엇인가》·《나의 한국현대사》(유시민)도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출판인회의는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웹책자와 '책 읽는 민주사회를 위한 10대 정책 제언'을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키로 했다.

양서 추천에는 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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