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교육방식도 변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법이 강조되는 가운데, 교육전문가 4인이 공동 집필한 《공부 PT 바이블》이 1일 출간됐다.
획일적인 문제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서다. 국어, 수학, 영어 학습법뿐 아니라 최적의 공부 환경 조성법, 시간 관리 전략, 동기 부여 방법까지 학습 전반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공부 PT(Personal Training) 개념을 도입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학습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담아냈다.
첫째, 학생마다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둘째, 공부를 성장과 도전의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방법을 소개한다.
셋째, 교육현장에서 검증된 학습 로드맵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융합학습 전문가 박우용 원장은 프롤로그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과 교육정책이 바뀌어도 자기주도 학습이 확립된 학생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