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 (오른쪽 마지막이 유일한 멤버 키나)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 (오른쪽 마지막이 유일한 멤버 키나)

어트랙트에서 퇴출된 피프티피프트 전 멤버 3인이 내용증명을 보냈다.

유일하게 사과하고 남은 멤버 키나가 정산을 받자 자신들에게도 권리가 있어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퇴출된 3인은 내용증명에서 계약해지 과실이 어트랙트에 있고 계약 해지 이전 모든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기 때문에 정산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트랙트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어떤 법적효력도 없는 내용증명을 보냈기 때문이며, 이미 3인은 소송에서 패한 상황이다.

내용증명을 법적조치의 시작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3인은 이미 진행 중이기에 의미가 없다.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해서 유리해지지 않는다.

정산 여부가 가려질 필요도 없다. 계약해지된 3인이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법적소송까지 완전히 패소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위약금이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계약해지 가처분신청에서는 패소했다.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정작 항소이유서도 내지 않아 원심이 확정됐다.

패소한 입장에서 내용증명은 단순한 언론플레이로 보일 가능성이 크다.

설령 정산 관련 소송을 넣어도 이미 계약문제 단초를 제공한 쪽이 3인으로 귀결돼 있는 상황이기에 승소는 어려워 보인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포함해 추가 멤버를 영입, 피프티피프티 제2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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