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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와 언론개혁의 한 길을 함께한 사람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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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콘서트 - ‘민주화와 언론개혁의 한 길을 함께한 사람들’ 포스터. 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글로벌E 진병두 기자] ‘자유언론실천선언’, ‘보도지침폭로’, ‘한겨레 창간’의 주역이었던 원로 언론이니 한 자리에 모여 민주화와 언론개혁에 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민주언론시민연합(정연우 대표)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2층 전시실(‘민주주의의 미래, 시민’) 특별 무대에서 '민주콘서트 - 민주화와 언론개혁의 한 길을 함께한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주콘서트'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민주인권기념관에서 한 달간 개최되었던 '민주인권평화박람회'와 특별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의 폐막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위해 선정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100장면’ 에는 언론자유화를 향한 참언론인의 투쟁이 포함되어 있다. ‘자유언론실천선언(1974)’ ‘보도지침 폭로(1986)’, ‘KBS수신료 거부투쟁(1986)’ ‘한겨레 창간(1988)’ 등이 그것이다.

이번 '민주콘서트'는 이 중 임재경(언론인 한겨레 전 부사장), 신홍범(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이부영(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동아투위 위원), 김주언(보도지침폭로, 전 한국기자협회장) 선생 등을 한자리에 모셔 한국 언론의 문제를 짚어 보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일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지난 한 달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민주인권평화 박람회'의 대단원의 막을 한국 언론 운동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민주콘서트'로 내리게 된 것은 그 자체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번 '민주콘서트'는 콘서트를 공동주최하는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병두 기자 news@globa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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