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940XFT-A51A vs 삼성 갤럭시북3프로(1.17kg, 159만 원)와 LG그램 스타일(999g, 249만 원)
14인치 i5급 삼성 갤럭시북3프로(1.17kg, 159만 원)와 LG그램 스타일(999g, 249만 원)

LG '그램'에 밀렸던 삼성 '갤럭시북'이 반격에 나섰다. 이번엔 먹힐 것 같다.

가격은 대폭 낮추고 무게도 거의 따라잡았다. 비슷한 사양의 14인치 '갤럭시북3 프로'가 '그램 스타일'보다 90만 원 저렴하고 무게도 171g 차밖에 안 난다.

'갤럭시북3' 사전 판매 첫 라방을 진행한 11번가에선 65만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고 1시간 반 만에 카드할인행사가 종료될 정도였다.

3시리즈는 '울트라', '프로360', '프로' 3종이다.

17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프로360', '프로' 사전 판매가 한창이다. '울트라'는 14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울트라'(16인치)는 인텔 13세대 코어 i9, 엔디비아 지포스 RTX 4070 외장그래픽을 탑재했다. 무게는 1.79kg이다. '프로360'(16인치)은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과 S펜을 탑재했다. 무게는 1.66kg이다. 초슬림·초경량 '프로'는 1.17kg(14인치), 1.56kg(16인치)이다.

갤럭시북3 시리즈
갤럭시북3 시리즈

갤럭시북3 시리즈는 갤럭시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처음 탑재했다. 16:10, 2880x1800 해상도와 120Hz 가변 주사율을 적용했다. 

오디오 성능도 높였다. 쿼드스피커, 스튜디오 품질의 듀얼 마이크,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모두 USB-C 충전기를 제공하고 울트라는 최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 'Page737 메신저백'과 'MS오피스 홈앤스튜던트'를 증정한다.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혜택과 한정판 '스타벅스 파우치·키링 세트'(선착순 4만 명), 예스24북클럽 2개월 체험권, 예스폼 유료멤버십 2개월 이용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노트북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다. "'노태문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나요?", "저 사양대 노트북에선 생태계 파괴자 수준", "아이폰, 맥북 버리고 갤럭시북으로 갑니다", "AS 생각하면 닥 삼성", "S23+갤럭시북3=LG그램", "노트북 갤러리를 노태북 갤러리로!" 등 호평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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