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의 전기화물차 포트로P250이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임차사업'에 납품이 확정됐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 임차사업은 우편 배달용 이륜차 1만5,000대 가운데 1만 대를 이륜차보다 안전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납품 차량에 대해 국산부품 적용 의무화, 안전사양으로 에어백, 후방보행자를 위한 후방영상, 후진경보음, 접근경보음이 필수다. 납품이 결정된 포트로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디피코는 2년 연속 사업수주의 배경에 품질과 가성비까지 갖추 전기차로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사업용 전기차 사업 취지에 맞는 차량을 납품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송신근 대표는 "다음 해 상반기까지 신규 모델을 연속 출시해 전기화물차 라인업을 강화, 명실상부한 전기차 전문기업으로서 개발 능력을 입증하고, 경,소형 전기트럭 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