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6월민주항쟁 35주년 특별전 《6월 민주항쟁사》를 1층 시민전시장에서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이동전시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6월항쟁의 주요 사건을 시간 순으로 구성해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한열, 박종철 열사와 이름 모를 수많은 민주 열사, 민주화투쟁 현장을 46개 사진작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태일기념관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에서 6월 민주항쟁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민주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노력과 투쟁 덕분에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