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이장혁 기자
  • Politics
  • 입력 2022.01.24 17:34
  • 수정 2023.11.17 17:34

[반성&비전2022] 김대지 국세청장, "서비스·복지세정 강화"···"탈세 엄단·국제 공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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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정치, 경제 등 각 분야 리더마다 각오를 다지고 비전을 제시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2021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성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나 보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서비스 세정 고도화를 통해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신종업종 사업자 등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맞춤형 신고안내를 제공하고 세무상담포털, 오디오북 등 다양한 채널로 유용한 세무정보를 안내하고, 전자점자서비스 제공, 고령자 세금 안내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비스 사각지대도 해소하기로 했다.

지능화된 납세환경 구축에도 노력한다.

"홈택스 2.0을 고도화하고, 납세자 접근성이 높은 손택스에서 세무서 민원실 방문예약과 민원 진행상황 실시간안내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모바일서비스 환경도 확장하겠다."

복지세정 집행에도 속도를 낸다.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대해 세무지원을 내실있게 실시하고, 디지털세나 탄소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기업의 경제활동과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

근로장려금이 저소득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신청­지급­정산 시스템을 지속 개선한다.

"복지행정의 핵심 기반인 실시간 소득파악 시스템 안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소득자료 수집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고, 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행정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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