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디지코 KT 오픈랩'을 출범시키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뛰어든다. 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7개층 500평 규모로 3개 기업이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디지코 KT 오픈랩', 지상5~6층은 '관악 KB 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한다. 디지코 KT 오픈랩은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선발 기업 등 7곳이 입주한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아이스크림 서빙 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는 (오른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정태호 국회의원, KT 구현모 대표.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아이스크림 서빙 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는 (오른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정태호 국회의원, KT 구현모 대표.

브이픽스메디칼(AI외과수술지원 병리진단 플랫폼), 프롭웨이브(CCTV활용 B2B 주차장 관리 서비스), 액션파워(AI자동회의록 서비스), 알고케어(실시간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파프리카데이터랩(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거래 서비스), 파이미디어랩(공간AI알고리즘 활용한 공간DX사업), 플랫가든(중고생 입시 메신저)가 선정됐다. KT는 입주 기업에게 창업 공간뿐 아니라 AI·5G 테스트베드 및 클라우드 오픈랩 연계 등 KT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도 제공한다. 다양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 KT 사업연계 통한 서비스 출시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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