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자들이 쿠팡으로 몰려가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신규 판매자가 1년 만에 1.5배나 늘었다.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 구분 없이 동반 상승했으며 패션·도서·생활용품에선 무려 2.9배까지 늘었다. 쿠팡의 충성 고객과 간편 결재 시스템,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 반향을 일으킨 결과다.
입점이 1분 안에 끝날 만큼 쉽다. 상품 등록과 관리도 편리해 온라인 판매가 낯선 신규 판매자의 부담을 줄인다.
쿠팡의 쇼핑 알고리즘으로 판매 상품이 타깃 고객에게 자동 노출돼 광고비도 줄여준다. 판매자가 대금을 선지급 받는 ‘즉시 정산서비스’, 로켓배송·CS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로켓제휴’도 장점이다.
“하반기엔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성장 기회를 잡길 바란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디렉터는 자사 시스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